2025년,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둔화와 고금리 환경 속에서 자금난을 겪는 사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119 PLUS'와 '전환보증플러스특례보증'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단순한 대출 지원을 넘어, 경영 안정과 재도약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신청 방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유동성 지원 정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먼저 사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교육 이수 후에는 사업계획서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전에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상담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에서는 전문 상담원이 신청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신청 절차를 도와줍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공식 앱을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 후,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서류를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앱을 통한 신청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대상 조건
유동성 지원 정책의 대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자로서, 업종에 따라 상시 근로자 수와 연매출액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제조업, 건설업 등은 10인 미만이어야 합니다.
또한, 신용등급이 일정 수준 이상이며, 연체나 부실 이력이 없는 자가 대상이 됩니다. 다만, 유흥업, 도박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아래 표는 주요 업종별 지원 조건을 정리한 것입니다.
| 도·소매업 |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 운전자금 최대 5억원 |
| 음식점업 |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 시설자금 최대 2억원 |
| 제조업 |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 운전자금 최대 5억원 |
| 건설업 |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 시설자금 최대 3억원 |
| 기타 업종 | 업종별 기준 상이 | 상담을 통해 개별 안내 |
✅ 지급 금액
이번 유동성 지원 정책에서 제공되는 금액은 업종과 기업 규모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됩니다. 기본적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되며, 운전자금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유동자금, 시설자금은 장비 도입 및 확장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음식점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최대 2억 원까지 시설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도소매업이나 제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운전자금으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업종별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금액이 조정되며,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 금리 수준으로 낮게 책정되어 실질적인 자금 부담을 줄여줍니다.
✅ 유효기간
신청 기간은 정책 발표일을 기준으로 수개월 간 지속되며, 2025년 12월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책의 일환으로 긴급 자금 수요에 대응하는 만큼, 한시적인 운영이 원칙이지만,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공고가 있는 동안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르게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청 후 자금 수령까지는 약 2주에서 4주가 소요되며, 이는 신청자의 서류 준비 상황과 기관의 심사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확인 방법
신청한 지원금의 진행 상황은 온라인 시스템 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자의 경우, 마이페이지에서 '진행 현황'을 통해 신청 접수, 서류 심사, 최종 승인 등의 단계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승인 시 알림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결과가 발송되며, 자금이 입금되면 마이페이지에도 즉시 반영됩니다. 오프라인 신청자도 현장 방문이나 전화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