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부터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신청이 시작됩니다. 매년 여름과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이 제도는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유 등 난방과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을 국가가 일부 지원해주는 매우 실용적인 복지 혜택입니다.
“올해도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신청하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핵심만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이 글을 읽은 후,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캘린더에 꼭 체크해두세요!
2025 에너지바우처 신청 기간은?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는 2024년 6월 9일(일)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마감일은 일반적으로 동절기 지원 시작 전까지이므로, 가능하면 여름철 시작 전에 미리 신청해두는 게 좋습니다.
신청만 잘하면 여름철 냉방비와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니, 꼭 놓치지 마세요.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지원 대상은 아래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②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간단히 말해, 정부에서 정한 ‘에너지 취약계층’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해요.
어떤 혜택이 있나요?
2025년도 기준 바우처 금액은 최소 약 9만 원 ~ 최대 35만 원 이상까지 책정될 예정입니다.
지원 금액은 가구 특성과 에너지 사용 형태에 따라 달라지며, 여름철과 겨울철로 나눠 분할 지급됩니다. 냉방이 필요한 계절에는 전기요금 감면, 겨울철에는 난방비용으로 활용됩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①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② 신분증 지참, 신청서 작성
③ 대리 신청 가능 (가족 등)
복지로(www.bokjiro.go.kr)나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에서도 일부 온라인 조회 및 안내가 가능합니다.
Q&A
Q1. 바우처는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바우처는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요금 차감 형태로 제공됩니다.
Q2. 작년에 받았는데 올해도 자동 신청되나요?
A. 아닙니다. 매년 새로 신청해야 합니다. 주민센터 방문 필수입니다.
Q3. 장애인 가족만 있어도 신청 가능할까요?
A. 해당됩니다. 장애인이 세대원으로 있으면 에너지 취약계층으로 인정돼 신청 가능합니다.
Q4. 여름엔 안 쓰고 겨울에만 쓸 수 있나요?
A. 바우처는 계절별로 구분돼 지급되므로, 여름 바우처는 여름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Q5. 이사했는데 예전 주소로 신청돼도 되나요?
A. 아니요. 반드시 거주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에너지바우처는 단순한 정부 지원금이 아니라, 실제로 여러분의 전기요금 고지서를 가볍게 만들어주는 실속 있는 제도입니다.
2025년도에도 꼭 신청해서 더운 여름,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보내세요.